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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청년기의 특징

청년기는 20세~29세의 연령대로 체력이 가장 왕성하고, 취직을 위한 경쟁과 사회초년생으로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다. 일터에서 업무를 배우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오는 과중한 스트레스, 잦은 야근으로 인한 육체적인 피로, 직장 내 회식이나 모임으로 인한 과다한 음주, 제약받지 않는 불규칙하고 무절제한 생활에서 오는 신체리듬의 불균형과 수면부족, 상사, 동료와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생존경쟁을 위한 심리적인 불안감과 압박감 등 이 시기에는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직장생활로 인해 육체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다.

여성 역시 직장생활에서 오는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 외에도 사회적으로 신체적인 외모를 선호하는 분위기 탓에 외모나 미용을 위한 자기관리에 스트레스가 많다. TV광고나 주변사람들의 말 한마디에도 영향을 받기 쉬워 체중조절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거나 결식과 소식, 과식 등의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 일반화되어 있으며, 균형잡힌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거의 없어 반 건강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운동부족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소화장애나 배변장애가 많아 생활에 불편을 경험하면서도 생활습관을 고치기 보다는 약이나 한두 가지 식품에 의존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짙다.

 

청년기 식생활의 문제점

체력이 왕성한 시기로 요구되는 영양소가 많으나 생활여건상 균형있는 식생활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기에 있는 사람들의 아침식사 결식율은 45.4%로 가장 높으며,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늦은 귀가로 인한 수면부족, 과음, 과식, 피로감으로 인한 식욕부진으로 아침을 거르거나, 아침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우유 한 잔에 빵 한 조각 정도로 먹고, 저녁은 야근이나 회식으로 식사시간이 일정치 않을 뿐더러 기름기 많은 중국 음식이나 술, 육식을 하고, 식사량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는 경우가 잦다. 기껏해야 하루 세끼 중 점심식사 정도만 제때 챙겨먹지만 그나마 먹는 음식도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가공식품을 재료로 한 음식과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른 영양을 섭취하기는 어렵다. 외식을 할 경우에도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지기 쉽고 맛 위주로 선택하기 때문에 열량, 염분, 지방, 화학조미료를 과잉 섭취해 영양의 공급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여성의 경우 자신의 몸매관리에 대한 걱정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간단한 기호식품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잦은 외식과 불규칙하고 짧은 식사시간, 기호식품 및 카페인 음료의 과다섭취, 간단하고 부담없이 선택하는 패스트푸드 음식류의 잦은 섭취로 인해 영양의 불균형이 심각하고, 그 후유증으로 여성들에서 나타나기 쉬운 여러 가지 질환들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청년기의 영양관리와 식생활 지침

통곡식류, 야채류, 과일류, 생선류, 유제품류 등 다양한 식품을 매일 골고루 섭취하고 가능한 제철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도록 한다.

아침식사를 반드시 하도록 노력하고 못할 경우에는 잡곡을 혼합한 가루식이나, 우유, 직접 믹서에 갈아 만든 과일주스 한잔정도는 꼭 마시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우유, 육류, 생선, 대두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과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한다.

지방질이 많은 고기를 가능한 적게 먹고 등푸른 생선을 자주 먹는다.

지방섭취는 가능한 식물성기름으로 보충한다.

소금 함유가 많은 염장류의 식품이나 찌개류의 국물 등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른다.

첨가물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을 피하고, 청량음료,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최대한 줄인다.

흡연은 삼가고, 술은 주 1~2회 정도(1회, 소주 3잔 이내)로 적당히 마신다.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즐겁게 하고 과식이나 폭식은 피한다.

주 3~4회 정도, 1회 30분 이상의 적절한 운동으로 신체 활동량을 늘린다.

몸에 심각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급격한 체중조절이나 다이어트는 삼가고 운동이나 식사량 조절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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